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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와 온작품 읽기를 통해 마음의 힘 기르기

김영숙기자 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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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8월 3일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최종득 동시 작가와 이석선 인성 동화 작가를 초청해 시 쓰기와 온작품 읽기 지도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쫀드기 찐드기 쌤’, ‘내 맘처럼’, ‘시가 있는 바닷가 어느 교실’의 저자인 동시 작가 거제 외포초등학교 최종득 교사의 강의로 시작하였다. 시 공부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오감으로 느낀 후 직접 시를 쓰고 발표를 하는 과정과 생활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서로의 글을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시 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도법을 체험하였다. 


‘꽃상여 편지’, ‘꼬꼬야 울지마! 왕따 마영포’‘성적표 무덤’등의 저자인 석적초등학교 이석선 교사는 참살이 온작품 읽기로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속에서 온작품 읽기 지도법을 강의하였다. 읽기 전, 중, 후 활동에서 읽기 지도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를 받은 교사는“막상 시 쓰기를 지도하려면 막막하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온작품 읽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그 지도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교사에게는 따뜻한 소통의 기술을 갖게 하는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학생들이 삶을 성찰하는 힘을 키우도록 할 것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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