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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 한 해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카드수수료 15억원 지원

김영숙기자 0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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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약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총 15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었으며, 전년도 카드 매출의 0.5%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카드 결제 필수 업종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준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기존) 매출액 1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 (변경) 매출액 3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7월부터)

 

미시는 온라인 접수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를 운영,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소상공인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 원금은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재투자되며, 정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소상공인은 카드 결제가 대부분이라 수수료 압박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직원 유지와 운영비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수수료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라며 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민생 대책을 계속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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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내년에도 총 10억원 규모 예산을 반영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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