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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을 잡아라"

김영숙기자 0 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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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0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해 구미시의회(414)에 이어,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성인 가슴압박 소생술 영유아 대상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 나며, 대부분의 심정지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대응이 결정적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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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시민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반복 가능한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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