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모동면 들꽃마을 다육농장 체험교육장 개관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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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청정지역인 상주시 모동면 금천리에 소재한 들꽃마을 다육농장이 2일 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가졌다.
농장주인 김필(51세)씨는 ‘2017년 지역농업 CEO 발전기반구축 지원사업’에서 경북도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체험교육장을 설립했다.
본 체험교육장에서는 식물심기, 텃밭 가꾸기, 누름꽃 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숲 생태를 관찰하고 치유의 시간을 얻을 수 있는 백화산 둘레길 산책, 원예와 관련된 소재를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오감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원예치료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농업 CEO 발전기반구축 지원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농어업 핵심 리더들에게 생산 및 유통, 가공시설, 브랜드 육성 등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3억 원까지, 지원조건은 도비 15%, 시 ·군비 35%, 자부담 50%로 지원한다.
김석희 모동면장은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 지역 농업인재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6차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시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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