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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주시 자원봉사자, 재난극복 현장방문

김영숙기자 0 3676

  지난 9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의 주관으로 지역의 모범자원봉사자 80여명이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재난을 극복한 역사적 현장인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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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은 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를 극복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전국 130만 자원봉사자의 정신과 헌신, 해양환경의 중요성,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9월에 개관했다.

  이날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을 찾은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은 10년 전의 그 날을 떠올리며 전시관을 관람했다. 당시 방제작업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태안으로 오는 동안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얼마나 변했을까?’라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기념관을 찾아 이토록 변화된 모습을 보니 10년 전 나를 비롯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던 그 시간이 참으로 뿌듯했고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범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전시관 관람 및 현장체험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활동수칙 및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방제작업 등 현장에서 활동했던 선배 자원봉사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재난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논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2:3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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