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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시설 용량 2만㎥ 확장해 상수도 보급율 91%로 확대

김영숙기자 0 8824

상주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3. 6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용역보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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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보고회에서 매호취수장을 개량하고 송배수관로 11km 신설하는 한편 도남정수장의 시설용량을 2만톤 늘리기로 했다또 배수지 15천톤을 신설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2021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75%인 상수도 보급률이 91%로 높아지게 된다특히 모서화동화서내서,외남외서공검면 등 도심 외곽지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현재 북천에 있는 무양취수장의 시설용량은 12천톤이지만 여름철 가뭄 시에는 취수량 8천톤 부족해지는 등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상주시는 도심 확장대수용가인 올품 등의 부족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상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가 승인함에 따라 도남정수장 확장에 나서게 됐다또 32년동안 사용해 노후화된 무양정수장 폐쇄도 예정돼 도남정수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최선을 다해 경제적인 설계용역이 되도록 부탁하며 도남정수장 확장으로 면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와 수돗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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