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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제3회 개인전” 개최

김영숙기자 0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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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정미라 선생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6.17() ~ 6.2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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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금오산 ()갤러리 ~

향토출신 한국화를 전공한 화가 정미라 선생이 '정미라 제3회 개인전'을 구미 금오산 ()갤러리(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에서 2025.6.17()부터 6.23()까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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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선생은 한국화를 전공한 수채화 작가로서 그리고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독특한 화풍이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의 작품을 보면 특이하게도 '장지에 분채화법'으로 섬세하고 세밀한 터치와 함께 과감한 움직임을 그리는 것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그의 그림 속에 푹 빨려 들어가는 신비한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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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가노트에서 "저에게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언제나 행복을 만들어 주는 일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성인이 된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이들에게 저의 그림이 작은 쉼이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작업을 이어왔습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일까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클로바가 춤추는 푸른 풀밭 언덕을 거닐다 하이얀 뭉개구름을 쳐다보는 느낌안식과 쉼이 있는 거실 소파에서 반려동물을 포근하게 안고 있는 그런 행복을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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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캘리그라피도 평생교육원 등에서 동호인들을 지도하는 붓의 자유분방한 필체처럼 배우는 모두를 행복한 시간여행으로 지도하고 있을 것 같다.
그는 캘리그라피 작품 속에서 스스로가 독실한 크리스챤임을 표방하며 성경 말씀을 작품화하고 있다. 또 하나의  다른 풍경을 그리는 수채화도 원터치 방식(?)의 필치로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의 현장 풍경 속으로 걷는 듯한 느낌을 경험토록 한다.


정미라 화가의 팜플렛 뒷면에 소개된 것에 의하면 그는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대구구미경북을 중심으로 각종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18회 심사위원 역임이라는 자랑스런 이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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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선생은 현재 구미평생학습원, 강동문화 복지회관, 원남새마을금고 문화센터 강사 활동을 하며 전업화가로서 자신의 화력(畵歷)을 채우며 정진 중에 있다. 그는 "축하의 마음과 따뜻한 격려의 눈빛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고 하면서 그림 애호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발길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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