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에서 김천지청으로 ‘피의자 김*진, 최*결, 이*섭 등 3인 송치’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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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 지역 내 미술관계자 모두에게 충격적인 소식 ~
~ 2025. 08. 11 구미경찰서 결정, 3인 모두 지역 미술계 관계자 ~
본지 光頭칼럼 “정부의 공익적 사업비를 쌈짓돈 쓰듯해도 죄가 없나요?” 여론의 결과(?!)
위의 지역 미술계 관계자 3인(김*진, 최*결, 이*섭)은 2020년 구미시가 신평동에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생계차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위 3인 중 당시 협회 지부장 김*진은 보조금 4억 원을 개인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미술계가 들끓었던 사건이었으며, 결국 상기 제목처럼 3인 모두 구미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당시 여러 제보와 본지 기자의 신평동 벽화그리기 현장 답사 등의 결과로 光頭칼럼 “정부의 공익적 사업비를 쌈짓돈 쓰듯해도 죄가 없나요?”(2024.01.15. 보도)으로 독자들로부터 상당한 반응을 받았던 것이다.
지역의 여타 문화예술계에서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건임이 분명하다. 구미는 산업도시이지만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변신 중에 있음에 더욱 그렇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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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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