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한농연 선정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등에서 동시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2025 국정감사에서만 세 차례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농연은 1987년 창립이래 36년간 230만 농업인들의 권익 대변자로 활동해온 국내 최대 농업인 단체로, 국회 국정감사 기간 농업·농촌 현안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정책 개선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해왔다.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그리고 농협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민생과 현장에 중심에 둔 정책질의와 제도개선을 주도해왔던 이만희 의원이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 의원은 한농연으로부터 여섯 번째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민생 정책역량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공동영농 활성화를 위한 직불금 수령기준 개선, ▲국내 작황분석 보다 북한 밭작물에 우선 활용되는 농업위성 운영계획의 비합리성 지적 및 개편 유도 등은 농업현장의 체감도를 높인 대표 성과로 꼽힌다. 또한, ▲ 「국민연금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제 제도개선을 ‘투 트랙’으로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 의원은 ▲45조원 규모의 농림수산정책자금에서 부정수급이 사실상 무력화되는 ‘정상화 조치’를 집중 지적했고, ▲최근 5년간 약 2천억여 원 규모로 발생한 NH농협은행의 착오송금 피해에 대한 농협의 공공적 역할 및 책임 강화 주문으로 농업금융 정상화를 위한 정책점검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식량안보 분야에서도 이 의원은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의 조속한 개정 필요성을 지적하면서도,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품목 균형 및 자급률 제고를 강조하고,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하는 등 합리적 농지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만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230만 농업인들께서 주시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사랑하는 영천과 청도, 경북 주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민생정치에 전념하라는 따뜻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한농연 외에도, 국민의힘, 푸드투데이 등 당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연이어 선정되며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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