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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곧 하늘, 동학을 따라 걷는 5월의 경북

김영숙기자 0 12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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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경북여행 MVTI’ 5월호로 동학의 정신과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아이가 곧 하늘, 동학을 따라 걷는 오월의 경북을 발행했다.

 

이번 5월호는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긴 인내천(人乃天)’ 사상이 오늘날 어린이날의 뿌리가 되었음에 주목했다. 18604월 수운 최제우가 세상을 향한 새로운 뜻을 품고 동학을 창명한 경주 용담정의 고요한 숲길과 그의 삶이 깃든 생가를 걸으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한 사람의 깊은 울림을 마주할 수 있다. 그 가르침은 아이를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고 강조했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으로 이어졌고, 훗날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날 제정으로 피어나게 된다.

 

동학의 숭고한 마음이 백성들의 삶 속으로 퍼져나간 길도 조명한다. 5세기 신라 시대부터 남북을 잇는 관문이자 수많은 백성들의 발걸음이 오가던 문경 고모산성은 동학의 사상이 세상으로 흘러간 길목이었다.

 

또한 전국 유일의 동학 본부 건물로 초가지붕(음양체)의 소박함을 간직한 상주 동학교당’, 1890년 해월 최시형이 어린 자식을 치지 말고 울리지 마옵소서라며 구체적인 어린이 존중의 글을 남긴 김천 내수도문 기념비를 통해 우리 곁에 스며든 동학의 따뜻한 시선을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존중의 마음은 5,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제로 만개한다. 영주 어린이 선비축제(5.2~5.5.)’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체험, 서당 교육, 한지 및 천연염색 등 놀이와 전통 배움이 어우러졌고,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축제(5.1~5.5.)’는 예끼마을 일대에서 그림책 공연, 도자기 체험, 버블쇼 등이 열려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환해진 봄날을 선사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5MVTI는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따뜻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라며 역사와 쉼이 어우러진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눈부신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여행 MVTI’?

‘MVTI’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5MVTI 월간 자료집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그리고 SNS 채널과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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