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문화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6일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이사장 박설학)와 지속가능한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울산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경주엑스포대공원 체험 및 관람 지원, △공사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봉사활동 연계, △상호 홍보 및 장애인 문화복지 증진 협력 등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서장애인 자립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카페 ‘에코프레소’에서 판매하는 커피 드립백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해 복지원 이용인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장애인 문화관광 복지 증진을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점자‧묵자 홍보책자를 비치하고, 수어(수화 언어)로 공원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관광재단 등 7개 지역관광공사(RTO) 및 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한 무장애 관광 협력 네트워크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 관광 약자 대상 팸투어 운영, 배리어프리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무장애 관광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동행의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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