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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마이크로디지털과 다자간 업무협약

이순락기자 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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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소장 최인호)와 국내 대표 바이오 부품 및 장치 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세포배양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마이크로디지탈과 함께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CELBIC)을 의성군이 운영하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02년 설립되어 일회용 세포배양, 체외 진단, 이오메디컬, 통합검체 관리 시스템 등 초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

 

최근 국내 1세대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셀트리온에 더백(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일회용 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원부자재의 수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 초기 단계부터 꾸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도 세포배양 관련 연구와 세포배양 인력양성 및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이 협력하여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크.”라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마이크로디지탈과 함께 세포배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바이오 장비 국산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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