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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 앵무 염농산 여사의 나눔과 봉사 정신 계승

이순락기자 0 23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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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 용정리 292-8번지에는 앵무 염농산 여사의 제언공덕비가 자리하고 있다.

411일 염농산 여사의 기일을 맞아 2023년부터 이를 기리는 추모제가 매년 열리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추모제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앵무봉사단(회장 문옥희)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추모제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이들이 찾아와 여사님의 공덕을 기리고 있다.

 

염농산 여사는 경상감영의 행수 기생 출신으로, 대구 국채보상운동에 100환을 기부하였고 폐교 위기의 교남학교(현 대륜중·)를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홍수로 유실된 용암면 두리방천을 복구하는 데 앞장선 애국 사회운동가였다.

 

앵무봉사단은 이러한 여사의 정신을 잇기 위해 2022년 결성되어 현재 30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참외 열쇠고리, 수세미, 모자 등 다양한 뜨개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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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희 회장은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뜨개 제품에는 여사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잇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으며, 그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때마다 여사님이 꿈꾸셨던 함께 사는 세상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매년 추모제를 준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앵무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간 차원의 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온기 넘치는 용암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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