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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집중호우 대비 총력

이순락기자 0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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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에 71일부터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군수 김진열)의 발 빠른 대처가 주목된다.

 

지난 14일 새벽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기점으로 군위군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 직원이 지속적인 현장 순찰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15, 17일 하천 범람 위험으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 중인 소보면 평호리 마을회관을 연이어 방문하여 새벽까지 주민의 안전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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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위군은 대구편입으로 소방 관할이 대구 강북소방서로 변경되면서 가용자원이 늘고 일시투입이 가능해지는 등 재해재난 대비가 용이해졌는데, 17일 야간 하천범람 위험시에도 대구 강북소방서 지원인력을 포함하여 20대의 장비와 50여명의 소방, 경찰 인력이 긴급 출동, 마을 곳곳에 배치되어 밤새 근무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평호리 한 주민은 대구에 편입된 후 소방, 경찰 인력도 더 많이 지원받는 등 편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편입 효과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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