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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장군수협의회 개최…포항시, 부단체장 정수 조정 개정 건의

이순락기자 0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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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수는 1명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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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공무직 직원 임금 및 복무체계 기준안 마련(칠곡군)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칠곡군)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산시에서 개최된 올해 첫 정기회의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올해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경북 시·군의 더 큰 상생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프랑스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혁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42경산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9차 정기회의는 오는 4월 봉화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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