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년마을 ‘취하리’, 잠실역 팝업스토어에서 지역 과실주로 큰 호응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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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21:01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역 메트로컬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홍보와 과실주 판매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S-메트로컬마켓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영천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로컬 과실주와 청년마을 취하리의 활동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역 5번 출구 인근 매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영천 과일로 만든 과실주를 맛보고 구매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3일간 한정 특가로 판매된 과실주와 영천 청년들의 열정적인 홍보 덕분에 예상보다 많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영천이라는 지역과 청년마을 취하리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며, 영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영천의 매력과 청년마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과실주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살린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영천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과는 지역, 청년,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로컬 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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