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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시작

이순락기자 0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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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만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이며 80세 이상에는 적극 접종을 권고한다. 


이는 고령층의 3차 접종 효과가 감소하여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특히 80세 이상은 누적 치명률이 전체 평균 대비 20배 높기 때문이다. 단 4차 접종을 받으면 예방효과는 2배, 중증화 방지 효과는 3.5배 높아진다.


접종 희망자는 14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는 지자체콜센터(☎054-339-7640~3) 전화예약,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예약,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25일부터는 예약접종을 진행한다.


4차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는 mRNA 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희망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은 예방접종이며, 확진 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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