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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가족센터 & 어린이재단, 다문화가정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예방물품 지원

이순락기자 0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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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가족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울진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4월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3일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253가구에 화재예방물품(소화기, 화재감지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울진산불피해 긴급구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 손쉽게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해 다문화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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