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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두]위안부 합의, 어찌할 것인가
“미국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마라. 일본 일어서니 조선은 조심하자.” 70년대 초 필자가 대학을 다녔던 시기에도 크게 유행(?)했던 말이다. 누구나 한국인이라면 쉽게 공감이 가는 말이고, 감정이 쌓인 표현이었다. 일제의 36년간 폭압정치에 우리 민족이 당했던 쓰라린 고통이 뼛속깊이 사무쳐 있기에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내포한 말이었다. 당시 한·일 외교협…
이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