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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태 詩 '민들레 꽃씨'
~ 이존태 시인 ~그것도 욕심이지군살 가득한 꽃살들이 꽃씨 머금고 바람으로 익었다가 나비처럼 부드럽게새처럼 저 높이멀리멀리 놓아버리자 ~ 이존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가슴 부풀어 밤마다 익숙한 꿈가졌던 산도 휘어잡았던 바다도 낙엽 지는 그 땅에 부려놓지 말고 하늘길 아득히 솟아오를 때정분 넘치게 가슴에 안고 다시 내려와민들레 꽃세상 아름답게 피워 내…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