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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안 양 자 겨울이 떠났다봄바람 부는 날엄마는 고단한 여행을 마치고옛집으로 돌아갔다 우리에겐 전혀 없는엄마의 어린 날 애초에 엄마는 천사였나 보다슬프지 않은 날개를 달고안녕속삭이고 떠났다 이곳에 두고 간엄마의 벤치, 창문, 바람그리고 우리.우리는 다시 천사가 된다* 작가소개: 2019년 으로 등단. 동우재문학의집 회원.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