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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뜨락에서
​​​​금오산 뜨락에서 조영미 바람에 흔들리는잎새너의 모습 닮고 싶어흰구름 미소 짓는 하늘을 본다. 바위 밑으로 흐르는가녀린 물소리에남몰래 떨리는 가슴 밤하늘 별이 내려와햇살과 온기를 나누는단풍나무 그늘에 안겨 본다. 맥문동 융단 위로 하얀 나비 한 쌍신랑 신부 축복해주는 금오산 뜨락 우주 속 신세계고귀한 기운을 느껴본다.오, ~~…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