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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최경호 사무국장 퇴임식

이순락기자 0 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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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결코 잊지 않을 것”
2017년 6월 30일(금) 오후2시 구미시노인지회 소강당

지난 2017년 6월 30일(금)오후 2시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최경호 ㄴ사무국장(사진)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아까운 한 사람을 잃는 것 같다. 그동안 노인대학 운영도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이제 때가 되어 퇴임함에 섭섭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구미시 노인지회 박두호 지회장의 고별사이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김휴진 구미시복지환경국장 역시 섭섭함과 인정 가득한 격려사가 있었고, 참석한 내빈 모두가 한결같은 위로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격려와 찬사가 이어졌다.

최경호 사무국장은 지난 5년 동안 구미시 노인회의 발전은 물론 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한 친목과 화합을 위해 그 특유의 리더십으로 노인지회장을 친 아버지 이상으로 모시면서 노인회 관계자 모두에게 사랑과 아울러 질서유지와 어르신들의 한 차원 높은 질서와 도덕심을 일깨우는 엄격함을 보이기도 한 것은 정평이 나있다. 그에게는 가끔씩 시골 면 단위에서 노인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이 귀한 산나물이며 갖은 채소 꾸러미를 들고 와서 “국장님요, 이거 쪼맨한 거지만 지가 직접 농사짓고 산에서 뜯은 것이니 잡숴 봐요.”하는 두터운 인정을 받기도 하는 휴매니즘도 깊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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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두호 구미시노인지회장과 최경호 사무국장  ~              

최경호 국장은 답사에서 “지난 5년이라는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정을 받쳐 노인대학을 위해 일한다고 하다 보니 특히 직원분들에게 섭섭한 마음도 드렸음에 송구한 마음 감출 수 없다. 여러분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드리며, 지회장님의 사랑과 신뢰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디 뒤돌아서서도 좋은 말 하며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담담하면서 감정어린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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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임식에 참석, 격려한 주요 내빈과 함께 ~

한편 최경호 사무국장은 ‘노인대학장’으로 노인지회장으로부터 임면을 받은 상태이나 차기 지회장을 노리고 있는 일부 몇몇 노인 분회장(노인대학 이사) 등이 이의신청이라는 명목으로 반대를 하여 노인지회장의 권위를 흔들며 태클을 거는 등으로 노인대학 내부적으로 혼란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두호 노인지회장의 보다 강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있다. 그것은 노인대학의 장래를 위해서도 하나의 관례로서 본보기를 세워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순락 기자(e-mail : soora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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