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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人材)의 고장 선산은 여전히 선샤人

김영숙기자 0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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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에서 주민주도로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많은 시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대표 김수경)22 ~ 27일 기간 동안선산! 다시 들여다 봄이란 빈집 활용 프로젝트(선산읍 남문로 54-5, 선산 파스쿠찌 맞은편 골목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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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빈집에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간 재생으로 문화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으며, 지자체 예산 보조 없이 참여자들*의 재능기부와 순수한 열정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 앨리스의 꽃숲, 행복한 정원, !은하수공방, 힐링파인연구소, 교동찻집, 사람

구미아트팩토리, 아리랑컴퍼니

 

또한, 선산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김성환)는 스스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3인문마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마을리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작은 음악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재의 고장 선산은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찾아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려는 많은 시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등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재가 많은 고장이다.

 

시는 북부 권역의 중심 선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주민역량강화 교육(51)과 단계토요장터(10)를 주민 주도로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착한 사람들의 문화공작소와 같은 공동체가 형성되고,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참여했던 셀러와 참여자들이선산! 다시 들여다 봄과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더욱 발전된 마을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선산의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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