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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시 궁도장(금오정)형식에 그친 부실감사...임원과 회원의 갈등만 더욱 확대시켜!

이순락기자 0 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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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수동 소재 동락공원에 자리 잡은 궁도장(금오정, 위 사진) 운영문제로 당초 모 임원과 특정회원 간 갈등의 본질을 해결치 못하고 봉합하려했던 관련부서와 감사담당관실의 부실감사로 오히려 회복불능 상태에 이르렀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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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나쁜 여론으로 확대된 것은 관련부서마다 떠넘기기식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으로서, 감사담당관실은 감사에 임하면서 회원과 임원의 갈등으로 야기된 본질은 감사에서 제외 하고, 시설 관리에 역점을 둔 감사결과를 전달하는 수준에 그쳤고, 체육관련 부서는 체육회소관이라는 입장을 주장하고, 관리부서인 공원관리소는 궁여지책으로 공무원을 파견하는 단순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제보자 모씨에 의하면 지난 7월 궁도장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81일 궁도장 관리와 운영을 구미시청과 궁도협회에서 운영한다면서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궁도장은 평일주간과 토요일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고 게시판에 공고했다.

 

그러나 실제운영은 궁도협회와 금오정 동호회에서 운영했으며, 825일 구미시민 2명이 궁도장을 이용하려했으나 협회임원이 이용 못하게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개방취지에 부합되지 않고, 말썽이 나자 101일부터 는 해당부서에서 직영으로 관리한다는 공고를 했으나 평일 주간뿐이라 갈등은 여전히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1010일 궁도장 내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이후 당사자 간 수차례 폭언으로 이어져 이를 참다못한 특정회원이 녹음 후 파일로 제작해 경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제보자가 제공한 녹음파일에는 궁도협회 주요책임자가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납득이 어려운 저질수준의 육두문자로 특정 회원에 대한 인격모독은 가히 살인적 수준이었다. 더구나 폭5언을 하는 주요임원과 피해자 회원의 나이 차이가 약 20년의 차이라 한다. 예절과 겸손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것이 체육인이며, 또한 예의범절을 가장 엄격히 하는 국궁에서 이런 행태를 했다고는 믿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현재 관련부서공무원들은 향후 결과에 따라 체육인으로 함량이 미달되는 폭행과 폭언을 구사한 당사자를 영원히 격리조치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규율을 지키고 따르는 새로운 임원을 선발해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개선했으면 하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바람이다.

 

제보자는 "일부 특정인들의 폐쇄적 운영은 개선되어야 한다.""언론에 궁도장의 실태가 보도되기는 했지만 오히려 이전 보다 더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태다. 더 이상 협회 특정임원의 만행과 그로부터 피해를 당하는 구미시민들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35:05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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