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표준화를 마련하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25일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101명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표준화를 위한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2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0년부터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이 개정되었고, 또 공공기록물 관리에 의한 법률에 의거 유치원 생활기록부가 공공기록물로 법적 위상이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 현장의 표준화된 작성기준이 필요하게 되어 마련되었다.

 

이해숙(인의초병설유치원) 강사는 ”지금까지는 각 유치원마다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2020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지침을 탐독하여 표준화된 작성기준을 적용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기록이므로 반드시 전자기록시스템 결재정보 시 비공개, 공개제한 6호, 영구(직원열람제한)로 문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유치원의 생활기록부도 준영구 보존이 되는 중요한 기록물이므로 교사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유아들의 생활을 잘 관찰하여 정확한 근거를 만들고 그 근거에 따라 생활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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