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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노란발자국에 서다

김영숙기자 0 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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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등학교(교장 김욱)는 10월 19일(화) 인동파출소 앞 횡단보도 양쪽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의 도움으로 학생들과 교사,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경찰 등이 함께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에 참여하였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도와 가까이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설물이다.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면 아이들은 놀이를 하듯 정지선 뒤에 그려진 노란발자국에 서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유도하고 형성하는 넛지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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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등학교 주변 교통 환경은 좁은 길에 차도만 있는, 보행자에게 매우 열악한 곳이 많다. 노란발자국은 학교의 주 출입문과 연결되는 횡단보도 앞에 설치하는데, 학교 주 출입문 보도 폭이 너무 좁아서 학교와 조금 거리는 있으나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인동파출소 앞 횡단보도에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6학년 김00 학생은 “친구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고, 본인의 안전보다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선생님들과 경찰관들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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