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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광평중학교 독도의 날 기념 음악회 개최

김영숙기자 0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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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위치한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20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온오프독도의 날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 땅 독도! 관심이 사라지면 주권도 사라집니다.”라는 한현숙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한 이 음악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수호에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 1학년 오나연 학생의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과 최현균·서보민 학생의 호른을 위한 소품곡 연주, 이어 진한현 교사의 홀로아리랑 독창, 광평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 상상더하기가 차례로 연주되며 자리에 함께한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동과 행복감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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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 지정받은 구미 광평중학교는 전공실기, 합주, 연주 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기초적인 음악이론부터 심화된 음악 활동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평중학교는 올 3월 음악중점반 운영과 동시에 오케스트라(지휘 진선경)를 창단하였으며,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음악중점반 신입생 36명의 학생들은 이 독도의 날 행사에서 창단 이래 첫 연주를 하여 학부모들과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재국 교장은“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의 각종 발표회나 행사가 제한적이나 오늘의 행사는 온라인 관객과 오프라인 관객을 나누고 코로나 수칙을 철저히 잘 지켜 행사를 무사히 잘 끝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음악 중점학교 운영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연습시간에도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연주회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음악중점반 신입생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였다. 오늘의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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