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2023년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을 입추의 여지없이 정기총회를 위한 450여 명의

 노인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모습 ~

2023년 2월 25일(토) 10시,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

 

~ 구미시노인지회 최경호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가 2023년 2월 25일(토) 10시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450여 명의 구미시 노인지회 대의원(지회 회장단, 노인대학장, 분회장, 경로당회장, 지회감사)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노인회 대의원들이 노인회 소속 행복도우미들의 안내를 받으며 등록하고 있다 ~

회순(會順)에 따라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회장 인사 순서에서 최경호 지회장은 “저는 과거 30여 년 넘게 지역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악조건을 두루 경험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나 노인회 발전을 염두에 두고 노인들을 위해 부끄럼 없이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일을 했지만 잘한 부분, 잘못된 부분도 있었으며, 과오에 대한 것은 사과도 하였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노인행복’이 ‘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이 달성되도록 더더욱 노인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겸한 인사를 했으며, 특유의 박수를 유도하는 재치에 따라 수차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노인회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최경호 노인지회장(가운데) ~

 

~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노휘식 선임부회장이 축사하고 있는 모습 ~

인사말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미루어졌던 정기총회 모임이 이렇게 대면(對面)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개무량한 마음이다.”는 표현이 유독 가슴에 닿는 멘트였음이 입추의 여지없이 참석한 노인 회원들의 모습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 구미시노인지회 감사 조종호(오른쪽), 박옥주(왼쪽) ~

회의는 내빈축사에서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노휘식 선임부회장이 하였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은 해외 시찰 업무 등으로 참석치 못했으며,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은 의회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각각 전보문을 보내 격려인사를 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에 대해서는 ‘유인물에 따라 그대로 받기로 동의, 재청으로 가결’하는 등 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김한기 신임 노인대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폐회시간대에 전 노인대학장 이재호씨가 언쟁으로 모대의원, 신임 대학장 등과 옥신각신 중~

기타 토의시간에는 회계 관련 자료에서 예년의 지원받은 금액과 다르게 배가된 금액으로 증액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에서 최경호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따른 가스비 지원에 관한 데서 일어난 일임을 밝히는 등으로 회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원만하게 진행되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이재호 전 노인대학장 측에서 제기된 언쟁과 소란이 있었으나 원거리에서 온 노인회 경로당 회장 등의 점심식사와 교통 등의 문제로 정기총회는 폐회선언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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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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