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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김영숙기자 0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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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성인)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2건 모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는 구미 지역의 설화를 매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인문 교육 콘텐츠로, 관내 8~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20(2기수 모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는 음악, 철학, 미술(신화) 3개 분야의 인문학 장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강좌로, 지역의 인문학 로드 탐방을 포함하여 총 13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6월부터 홍보와 접수를 거쳐, 7월부터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구미문화재단 및 구미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한편, 인문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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