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소년의 바른 길잡이 ‘2018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활동보고회’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8년 12월 14일(금) 18시부터 구미웨딩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구미학생선도단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미 학생선도단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학생선도단연합회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생 및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을 통해 우리 구미지역이 안전하고 폭력이 없는 지역으로 발돋움 하였다고 자신합니다. 이 모든 것은 바쁘신 가운데도 열심히 봉사해 주신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1년간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라고 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노승하 교육장을 비롯해 참석한 내빈들의 축하 및 격려사에 이어 10년간 연합회 회장으로 가장 큰 일을 앞장서서 맡아서 한 이성철 회장에게 표창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우수 모범 단원들에게 표창장 수여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는 구미 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결성된 학부모 및 일반인 봉사단체로서, 해마다 많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동참하여 학생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구미지역 18개 지구 1,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지구별 단장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교 이후 및 주말 야간 취약 시간에 적극적인 순찰 및 학생 선도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나 학생선도단 활동은 주로 밤에 활동을 하다 보니 직장업무에 바빠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거의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이 활동으로나마 내 아이의 학교와 연계된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2014년 12월의 모습, 유독 큰 꽃다발이 눈에 띈다)

  (2015년 11월 3일) 

(2016년 8월 23일)

(2016년 12월 15일 학생안전봉사자 활동과 연계하여 등굣길 학생들과 함께) 

 (2017년 6월 20일 선산지구 발대식) 

(2017년 7월 18일 선산고 앞)

(2017년 12월 ) 

(2018년  11월 20일 청소년 담배, 주류 판매금지 홍보) 

(2018년 12월 선산지구) 

이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 또한 워킹맘으로 야간에 할 수 있는 선도단 봉사에 7년째 봉사를 하고 있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보니 기자가 그동안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스크랩 해 본다.

마지막으로 구미학생선도단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10년 이라는 기간 동안 구미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서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이성철 회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기자가 선산지구 단원이기에 선산지구 활동 사진만 있음을 양해하기 바란다. 

김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