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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폰니스트 장봉문 밴드의 마력과 파워풀한 연주가 구미시민의 마음을 사로 잡고 흔들었다!

조은자기자 0 13682

~ 색소포니스트 장봉문 밴드 구미 투어콘서트 공연 "구미를 사로잡다"

20191024일 저녁 7~9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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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장봉문!  그가 구미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흔들었다. 매혹이 넘치는 정열과 열정의 무대는 수많은 관객들을 휘어잡고 신들린 듯이 모두가 일어서서 춤추고 손뼉 치게 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춤추게 하며 넘치는 행복과 환희의 선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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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문 밴드 투어콘서트는 지난 1016일 서울공연에 이어 1024일 저녁 구미예술회관공연에서 구미시민들을 신들린 듯이 쥐어흔들고 춤추게 했다. 장봉문 밴드의 색스폰 연주는 그야말로 파워풀한 마력으로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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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문 색스폰니스트는 한양대 음대 관현악과 출신답게 격조 높은 공연을 함으로써, 그 이름이 이제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곧 미국공연과 베트남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한류의 전도사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번 구미 공연을 계기로  그의 실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임을 유감없이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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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를 장식한 한국고고장구진흥원 대구지회(이서인 원장) 회원들의 장구리듬과 율동은 흔히 보아 온 난타와는 차원이 다른 형태를 보여주면서 관객의 시선과 귀를 집중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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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색스폰의 소리는 모두를 매료시키면서 아마추어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곡들을 선사했다. 장봉문 색스폰 연주자의 첫곡은 그 유명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로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그의 환상적 무대는 총 3개의 색스폰으로 바리톤에서 소프라노까지 곡에 따라 다른 색스폰을 연주하여 시종일관 무대를 압도하고 무대 매너 역시 최고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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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색스폰과 어울리는 화려한 스포츠 댄스의 춤은 예술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들 감명깊게 보았다. 그리고 구미가 낳은 가수 도희의 대표곡 신천대로’ 그리고 이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숨어 우는 바람소리"는 깊어가는 가을 밤을 더욱 멋지게 만들었다. 또한 90년대 발라드 가수 유익종의 대표곡 "그저 바라만 볼 수만 있어도" 등을 들은 관객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서정적으로 만들었다고 하겠다. 대체로 공연의 조합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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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반부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영화 화면의 노부부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을 주었다. 관객들은 스크린을 보면서 아련한 옛 시절의 부모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늙은 노부부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보면서 인생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하겠다. 이어서 색스폰으로 가수 이용의 불후의 명작 "시월의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불러 관객들이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지금의 가을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여유로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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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관객 모두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일어나 색스폰 연주에 맞추어 신나게 몸을  흔들며 박수치게 하는 광기의 시간을 만들었다. 끝으로 색소폰니스트 장봉문 연주자는 관중 속으로 뛰어들어 연주하면서 더욱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모두들 “앵콜 앵콜을 연발케 했으며, 그 환호에 주저함 없이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명곡을 열정적으로 답하며 무대에서 관객들이 나가는 통로로 색스폰을 불며 퇴장하면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모두들 장봉문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고나서 침체된 구미의 분위기를 한방에 날려 줄 "사이다"처럼 가슴 후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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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들은 "색스폰 연주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폭발적인지 잘 몰랐는데 장봉문 밴드를 통해 새삼 색스폰에 관심이 많아졌고, 살아오면서 이렇게나 멋지고 신나는 진정한 공연 무대는 처음이다" 라는 평가였다. 모두들 그가 다시 구미에서 공연하기를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며 공연장 밖의 장봉문과 사진 찍기에 너도나도 할것 없이 경쟁이 치열했다. 구미시민은 장봉문 밴드의 구미 공연을 기대하며 또 다시 장봉문 그를 기다린다.

 

이순락, 조은자 기자 공동취재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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