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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소식

김현권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박희성기자 0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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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구미입니다.

공단은 비어가고 원룸촌은 텅텅 비었습니다. 쓰레기만 을씨년스럽게 쌓여갑니다. 문 닫은 가게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위기의 구미, 여기서 주저앉고 말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지도력을 확보하여 미래를 이해하는 혜안과 통찰력으로 한걸음 먼저 구미산단을 재설계해 첨단미래도시로 바꿀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넘치고 행복하고 자랑스런 구미를 만들 것이냐를 410일 우리 손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김현권의 정치적 자산을 두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구미에 내려와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켰습니다. 미래형 성장산업의 대명사인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그것도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LG화학의 LG HY-BCM 공장을 유치했습니다. 지금 5공단 입구에 당당하게 위용을 자랑합니다.

 

공익형 직불제, 소농직불금으로 최소 120만원을 설계하고 제도화 했습니다. 농촌에 일년 농사 지은 걸 다 팔아봐야 500만원이 안되는 어른들, 여성농업인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오히려 절대 다수를 차지합니다. 이들에게 두텁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반응이 좋습니다. 야야 할 것없이 소농직불금을 늘리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김현권이 다시 국회로 가는 것이 이 공익형직불금을 늘리는 가장 빠른 길이란 사실은 분명합니다. 제가 22대 국회 임기 내에 최소금액을 150만원으로 상향하겠습니다.

 

두가지만 얘기하겠다 했으니 일 잘하는 김현권, 입이 근질거립니다만 정책공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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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전기가 넘쳐나는 도시,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사회는 지금 보다 훨씬 더 전기화 된 사회입니다. 탄소중립사회란 바로 전기화된 사회를 의미합니다. 석탄, 석유, 가스에 의존한 전기가 아니라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 에너지 등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22대 국회에 등원하여 1호법안으로 영농형태양광을 입법하겠습니다. 구미에 가장 먼저 영농형태양광 특화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강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북형 풍력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바이오플랜트를 조성해 축사악취 해결과 축분의 자원화를 동시에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축사악취 문제는 의원직을 걸고 해결하겠다 약속드립니다.

발전시설에 시민들의 안전한 투자를 보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직간접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사회, 내가 내는 전기세 보다 판매하는 전기금액이 훨씬 많이 통장으로 들어오도록 만들겠습니다.

 

구미는 대한민국에서 RE100을 선언한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실트론,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모두 구미에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생산라인의 60% 이상이 구미에 있는데 RE100 달성 목표연도가 2030년입니다. 몇 년 남지 않았습니다.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글로벌 대기업과 그 협력업체들의 RE100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겠습니다. 재생전기가 넘쳐나는 도시가 그 답입니다. 당장 시민, 기업, 학계, 행정, 정치가 함께하는 구미 RE100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인근 시군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하이테크밸리 5공단에 넘치는 재생에너지로 미래형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겠습니다. 비워있는 3공단을 채우겠습니다.

지금 새만금 산단에는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쇄도합니다. 전북도가 진행하는 새만금 5기가 태양광 발전 때문입니다. 국내외 유명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의 공급이 기업유치의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기업의 급한 문제를 해결해줘야 기업이 옵니다. 5공단의 LG HY-BCM 공장도 구미시장의 재생에너지 메카, 구미’,에 대한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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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국제 MRO사업의 근거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전하는 경북신공항은 명백한 군사공항입니다. 사실을 직시해야 길이 보입니다. 200만평이던 것을 500만평으로 키웁니다. 대한민국 전투비행단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군사항공 정비창 사업이 집결할 것입니다.

MRO사업, 유지, 보수, 운영에 관한 사업입니다. 군수산업은 유난히 MRO사업의 비중이 큰 특징이 있습니다. 연구개발, 신무기 제조의 규모나 MRO 사업의 규모가 맞먹습니다. F15 한 대가 1,250억원 이면 MRO사업도 1,250억원 이란 뜻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최근 지정된 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김현권이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이전하는 군사공항에는 공군군수사령부와 공군기술연구소가 있습니다. 함께 이전합니다.

공군기술연구소를 현행 영관급 기관에서 장성급 기관으로 격상하겠습니다.

군수장비의 가동률을 점검하고 성능인증, 검사, 기술개선의 일관시스템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MRO기지를 구축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MRO 도시,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구미가 지금 한창 뜨고 있는 대한민국의 K방산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구미가 3050, 아니 대한민국이 3050년을 먹고 살 미래 먹거리를 구미에서 만들겠습니다.

 

구미1공단을 최첨단 국제 규모의 육가공시설로 재생하겠습니다. 식품산업의 규모는 반도체, 철강, 조선, 자동차산업을 모두 합한 것 보다 큽니다. 일자리의 보고입니다. 대구도축장 폐쇄는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한 상권을 받아서 발전 시킬 곳은 경북에 구미밖에 없습니다. 1공단은 오폐수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인접해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산협동조합 덴마크의 데니쉬크라운 육가공시설을 벤치마킹 하겠습니다. 최첨단으로 자동화된 육가공시설 자체가 견학 및 관광상품입니다. 젊은 층의 기호에 맞는 먹자골목을 조성하고 관광 구미의 시작점으로 삼겠습니다.

 

고아, 해평 일원에 낙동강변의 생태공원 조성을 가속화하고 국가공원 조성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먹고 놀고 즐기는 구미, 관광도시 구미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해동불교 발원지 도리사와 새로 들어오는 선산의 식품연구원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1,200만 관람 영화 서울의 봄으로 다시 주목받는 수도경비사령관 장태완 장군의 생가를 복원하고 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박정희(상모), 김재규(선산), 장태완(신동) 등 걸출한 현대사의 주역을 배출한 도시 구미를 한국 현대사의 도시로 학습하고 관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오른손으로 오른쪽 손톱을 깎을 수 없습니다.

보수의 도시, 구미의 미래를 해결할 인물은 진보, 민주당에서 나올 것입니다.

역사는 늘 변방에서 새로움을 잉태했습니다.

제가 구미의 미래를 바꾸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또다시 초선의원을 만들겠습니까?

김현권은 곧바로 재선입니다.

중앙정치에서도 통하는 TK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김현권이 일은 어떻게 하는지 원 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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