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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패널 사업 종료로 구미 대기업 일자리 수백개 사라져

김영숙기자 0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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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LG전자의 태양광 패널사업 철수로 LG그룹의 태양광 패널 생산기지였던 구미에서 양질의 일자리 수백개가 사라지게 되었고, 이는 문재인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탈원전과 태양광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하였다.


  문재인정부는 국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산업을 추진한 결과, 당초 기대했던 국내기업의 수혜는 발생하지 않고 이미 시장을 장악한 중국업체의 경쟁력만 키워주는 꼴이 되었다.


  2010년부터 태양광패널 사업을 시작한 LG전자의 사업 철수로 그동안 태양광패널 생산을 담당했던 LG전자 구미 A3공장의 직원 380명이 전환배치 대상이 되었다.


  김영식의원은 “이번 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로 또다시 구미의 경제와 일자리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구미 A3공장을 LG그룹 내 다른 계열사가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LG그룹과 구미 일자리를 지키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미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식의원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위축은 국내 산업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관련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의 탓이 크다.”라며, “발전·에너지산업과 관련 전후방산업에 큰 피해를 입힌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입안자들의 책임있는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향해 “허울뿐인 RE100만 외치지 말고, 국내 태양광산업의 몰락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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